파이널 판타지 14 메인퀘스트 공략5
림레인의 전설
난폭한 사람과 마주 칠 수 있는 위험은 있지만 「아스타리시아호 」까지 가 보자. 아스타리시아호에서 해적 로스틴스탈에게 곤욕을 당하고 있던 찰나에 바라크다 기사단이 해적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밀치고 들어왔다.
바라크다 기사들은 에머릭라고 하는 해적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이 떠날 때까지 일단은 해적들도 얌전하게 구는 것 같다. 이틈에 아스타리시아호 안을 살펴보자. 바라크다 기사들은 에머릭을 찾아내 끌고 갔다.
남겨진 해적들의 기분이 안좋은 것 같다. 아스타리시아호로부터 나오자.
거기 동전 좀 가지고 있나?
??? : 잠깐 거기 모험자인가?
로스틴스탈 : 대해뱀을 만났다는 건가? 괜찮은 돈벌이가 되겠는데?
(모험자를 때리는 로스틴스탈!)
로스틴스탈 : 헛소리한 벌이야!
로스틴스탈 : 「배회하는 호랑나비」의 전설에 따르면 대해뱀이 나타나면 도시 전체가 날아가버려!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라크다 기사단)
레이나 : 전원 움직이지 마!
문신이 있는 해적 : 바라크다 기사단! 너희들 무슨일이야!
스타르만 : 카르바란을 데리고 와라.
카르바란 : 스타르만이잖아. 뭐야, 네가 직접 온다고 해서 환영하진 않아. 사하긴족에게 졌다고 우리에게 화풀이 하는 건 보기흉하다고.
스타르만 : 에메릭크라는 놈이 너의 부하들 중에 하나지? 그 녀석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실까?
빛나는 눈동자의 기사 : 그녀석이 사하긴족에게 임시 편성 함대의 항로를 누설한 범인이다. 목격자도 있어.
카르바란 : ……이런. 그건 금시초문이군. 사실이라면 확실히 중죄다.
카르바란 : 사하긴족은 림사·로민사의 숙적. 아무리 해적이라도 지켜야 할 규칙은 있다. 비켜 줘라!
로즈웬 : 들었어? 사하긴족에게 정보를 팔았다는 게 그놈 맞어? 림사·로민사는 안중에도 없는건가.
카르바란 : 나도 몰라.
카르바란 : 그것보다 너도 메로드란이라는 모험자를 바라크다 기사단에 잠입시켰잖아. 그 녀석이 사하긴족에게 항로를 누설한거 아니야?
로즈웬 : 메로드란도 그 싸움으로 다쳤다고 말하지 않았나? 에메릭크가 원흉이었다는 걸 알면 죽이러 갈 꺼야.
일전에 바라크다 기사단 훈련장에서 주목받던 메로드란은 첩자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바라크다 기사단에 둘러싸여 반항해보는 에머릭크)
에메릭크 : 사하긴족에 대해 물어봐야 소용없어! 나보고 어쩌라고! 나한테 다가오지 마!
한포대 가져갈께요
스타르만 : 그럼 카르바란. 너덜너덜해보이지만 이 녀석을 심문해도 상관없겠지?
카르바란 : 그러시던지요.
스타르만 : 흠? 아스타리시아호는 친절하군.
카르바란 : 아무쪼록 다음에 오실 때는 노크 정도는 잊지 마세요.
(아까 모험자를 괴롭혔던 로스틴스탈 혼자서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로스틴스탈 : 대해뱀... 바라크다 기사단의 녀석들! 대해뱀에게 당해버려라!
로스틴스탈 : 여태 대해뱀은 씰 락의 근처에서만 보였었는데……
로스틴스탈 : 오, 거기! 좀전의 일은 미안하게 됬어 친구.
로스틴스탈 : 사과하는 뜻에서 너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하나 하지. 만약에 너가 바라크다 기사단을 혼구멍 내준다면 해적으로 받아들여 주겠어.
로스틴스탈 : 우리 해적단에 들어오고 싶지? 해적이 된다면 아스타리시아호를 당당하게 누빌 수 있다고.
YES
로스틴스탈 : 말만 번지르하긴. 하지만 너가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지켜보겠어. 헤헤...
NO
로스틴스탈 : 나를 바보로 만들다니...
이번에도 선택지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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