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 메인퀘스트 공략 6.림레인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14 메인퀘스트 공략6

림레인의 전설

모험자 길드의 바데론은 시시프가 모험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어부 길드의 「그물 창고」로 가보자. 시시프는 사하긴 낚시의 명당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사하긴 낚시의 명당은 오슈온등대 부근에 있는 언덕 앞이라고 한다. 그녀에게 들은 장소로 서둘러 가자. 낚시의 명당에서 바라크다 기사단의 스타르만을 만났다. 그가 말하길 에머릭은 사하긴족에게 정보를 건네준 배반자라고 한다. 보물섬 「씰 락」을 둘러싸고 뒤에서 많은 해적들이 피 튀기는 격렬한 싸움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 스타르만에게는 시시프를 지키도록 부탁받았지만 그녀는 먼저 떠나 버렸다.

링크 펄을 이용하여 모험자 길드의 바데론에 연락을 해 보자.

그물 창고

시시프 : 모험자씨. 나 기억해요?

시시프 : 사하긴 사냥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요? 괜찮은 장소를 알고있어요.

시시프 : 오슈온등대 근처에 명당이 있어요. 그 앞에서 만나요. 그럼!

 

오슈온등대 근처

시시프 : 모험자씨. 자~ 시작합시다.

시시프 : 에? 어째서 아무것도 없어요?

시시프 : ……아, 사하긴 사냥은 「낚시」를 말한거예요. 이곳은 사하긴족이 싫어하는 「페아리레모라」가 잘 잡혀요. 어렸을 때부터 여기서 낚시를 하며 살았어요.

시시프 : 사하긴족이 이 근처마저 망치려 들면 모두에게 큰 일이예요. 예전에는 어선의 그물을 잘라 물고기를 훔쳐가는 정도에서 그쳤지만…… 지금은 필사적이예요.

시시프 : 모든 일의 시작은 「씰 락」이 나타난 뒤예요. 그건 전설의 「배회하는 호랑나비」가 확실해요.

시시프 : 배회하는 호랑나비란 아주 먼 옛날 바다의 신 림 레인은 세상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황무지란 것을 알고 에오르제아에 바다를 만들고 파도가 일기위해 「대해뱀」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대해뱀은 모든지 파괴하기 시작했고 어쩔 수 없이 림레인은 배회하는 호랑나비에 봉인을 하게됬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대해뱀이 눈을 뜨면 림사·로민사가 바다에 가라 앉는다는 전설이지요.

시시프 : 아직 림사·로민사가 바다에 가라앉지 않지만……그래도 그때부터 여러가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요.

대해뱀은 림레인의 창조물이란 사실을 알게됩니다

스타르만 : 이봐요, 시시프.

시시프 : 스타르만씨!

스타르만 : 동행이 있는 것 같지만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하면 위험합니다.

시시프 : 페아리레모라가 잡히는 곳이라 사하긴족은 오지 않아요. 그리고 이 사람은 동료가 아니예요.

스타르만 : 모험자인가 본데 마침 잘됐군. 시시프의 호위를 부탁한다. 이 아이는 중요한 증인이니까. 

시시프 : ……사하긴족과 거래하고 있던 사람은 이제 잡았나요?

스타르만 : 해적 「백귀야행」에 카르바란의 부하인 에메릭크란 놈인데 지금은 거래를 해보고 있습니다. 카르바란도 붙잡을 좋은 기회일 수 도 있습니다.

시시프 : 그러면 이제 나는 괜찮아요?

스타르만 : 아마도 그럴껍니다. 오히려  지금은 에메릭크가 해적들의 표적이 되어 큰 일.

스타르만 : 해적 「백귀야행」의 카르바란은 증거를 없애려 기를 쓰고 있고, 해적 「홍혈성녀단」의 메로드란은 에메릭크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습니다. ……시시프에게는 조금 어려운 이야기였는지?

시시프 : 맞아요 스타르만씨. 그럼 에메릭크라는 사람은 어떻게 할꺼예요?

스튜디오 르망 : 걱정마십시오. 에메릭크는 평범한 감옥에 두지는 않을껍니다. 더 안전하고 해적들이 생각조차 못할 곳에 숨겨 두었습니다.

시시프 : 그렇구나……

스타르만 : 어쨌든 시시프는 이제 도시로 돌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는 당신이 자주 찾아오는 장소라 놈들도 쉽게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시프 : 응……

 

스타르만 : 시시프는 어촌에서 자랐어. 그리고 사하긴족과 에메릭크이 거래하고 있단 걸 알려 준 증인이고.

스타르만 : 아직 그녀도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무슨일이 있으면 「메르바 세관 공사」까지 곧바로 달려와 줘. ……알겠나?

시시프 : 앗! 잡혔다! 풍어야!

시시프 : 어머나? 어쩐지 싫증나 보이네요? 그럼 내가 낚시터를 옮길께요. 질리면 혼자서 돌아가도 상관없어요.

시시프 : 그래그래. 그리고 이 명당을 가르쳐 준 건 지난 번의 답례예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