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이패드가 다시 한번 새로워졌습니다. 뉴아이패드로 거듭났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태블릿 PC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뉴아이패드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2가 나온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1년 동안 애플사는 무엇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외관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다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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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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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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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및 크기 | Wi-Fi 모델
Wi-Fi + 4G 모델
| Wi-Fi 모델
Wi-Fi + 3G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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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블랙화이트 | 블랙화이트 |
무선 네트워크 | Wi-Fi 모델
Wi-Fi + 4G 모델
| Wi-Fi 모델
Wi-Fi + 3G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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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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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Wi-Fi 모델
Wi-Fi + 4G 모델
| Wi-Fi 모델
Wi-Fi + 3G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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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코어에 쿼드 코어 그래픽스, 그리고 늘어난 RAM
1GHz 듀얼 코어에 PowerVr SGX MP4+(그래픽 쿼드코어)가 탑재되었습니다. RAM 1도 512 MB(아이패드2)에서 1G로 늘어나 가용성 램이 넉넉해졌습니다. 살펴보면 그래픽 코어 2에서만 쿼드코어가 적용되었는데 현 시점에서는 CPU까지는 배터리 및 발열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2048*1536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를 늘리는 편이 나을지 모릅니다. PowerVr SGX MP4+는 저번에 소개해드린 PS VITA에도 탑재된 GPU입니다.
1. CPU는 코어의 개수에 따라 분류가 가능합니다.(싱글코어(1개), 듀얼코어(2개), 쿼드코어(4개), 헥사코어(6개)...)
2. 코어의 속도의 단위로는 Ghz를 사용합니다. 높을수록 성능이 우수합니다.(Ghz란 10억헤르츠(Hz)를 의미하므로 즉, 1Ghz란 CPU가 1초에 10억번의 연산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해상도 2048*1536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란 애플사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 개념으로 '인간의 망막으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픽셀을 뛰어넘은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말합니다. 아이패드1/2에서는 1024*768픽셀에 그치었으나 그 보다 4배가 늘어난 2048*1536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자면, DPI는 1024*768 해상도에서 132dpi이였으나 두배로 늘어난 해상도 덕분에 264dpi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색재현율도 sRGP영역을 99%를 표현하며 채도도 44%나 향상되었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로 보지 못했던 색상까지 볼 수 있습니다 . 왠만한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이상으로 이번 뉴아이패드가 내세운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웹페이지를 서핑할때나 PDF를 볼때면 저해상도이미지를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맞춰 늘리기 때문에 보기가 조금 괴롭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혁신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향상된 카메라
500만화소에 이면 조명 센서를 갖춰 언제든지 밝은곳에서 찍을 수 있으며 오토포커스, 탭 포커스를 이용한 초점 조정으로 선명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 1080p 풀 HD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동영상 흔들림 방지는 실제로 촬영해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ƒ/2.4조리개와 5매 렌즈는 더욱 사진을 선명하게 하며, 하이브리드 적외선 필터는 적외선을 걸러 균일한 컬러를 얻을 수 있게 합니다.
동영상 흔들림 방지를 소개한 영상
그대로 유지된 배터리 지속 시간 및 가격
레티나 디스플레이 때문에 픽셀이 4배나 늘었고 쿼드 코어 그래픽이 탑재되어서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 아이패드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지속시간은 10시간으로 기존의 아이패드와 동일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6600mAh(아이패드2)에서 101560mAh로 약 70%가 커져 그만큼 충전시간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유지된 사용시간만큼 16 GB Wi-Fi 모델을 기준으로 $49,99(한국출시가 640,000원)에 출시된 아이패드1/2와 동일한 $49,99(한국출시가 620,000원)에 뉴아이패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래는 오픈 및 실제촬영된 화면입니다.
외관은 아이패드2와 비슷하다
2048*1536의 해상도는 이보다 더 선명할 수 없다.
이번 뉴아이패드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들의 고민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제 태블릿 PC 선택에서 비교를 거부하는 하드웨어와 해상도 그리고 배터리를 탑재한 뉴아이패드가 종결을 지었습니다.
늘 선구자의 입지를 지켜가는 아이패드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태블릿 PC 구매예정자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소감: 무게가 약 40g이 늘어났지만 실제로 아이패드2와 비교해보면 구분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한때 이슈가 되었던 발열문제도 맨 손으로 한두시간 사용할 경우 약간 따뜻한 정도입니다. 모든 전자기기에 발열이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배터리 관련 문제도 멀티태스킹과 자동 밝기 조정을 적당하게 관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2주가 넘게 사용한 결과 뚜렷한 디스플레이와 모자람이 없는 하드웨어는 후회가 필요없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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